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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3

Seeker시커 2023. 6. 8.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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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범죄도시2 후기를 썼을때 500만이었던 범죄도시3가 이미 600만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에서 7년이 흐른 2015년이 되었다.

 

폴더폰에서 베젤이 제법 두꺼운 스마트폰이 등장했고

 

마석기는 광수대로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1편과 2편에 나왔던 반장님을 비롯한 동료들이 더 이상 출연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이번 영화에서의 빌런은 마약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마석기는 영화에 등장하자마자 길에서 난동을 부리던 깡패들을 때려잡고

 

범죄도시3의 빌런인 주성철은 마약 수사를 하던 경찰을 때려잡아 버렸다.

 

미친놈 패거리 2~3명을 상대하면 되는게 아니라

 

마약상 일당을 때로 잡아야 하는 조금 더 어려워진 미션이지만

 

역시나 특유의 싸움과 수사 진두지휘, 약간 나쁜놈들을 활용해서 아주 나쁜놈들을 잡는 능력으로

 

어려움을 해쳐나갔다.


전 편보다는 마석기의 격투에서 복싱의 느낌을 더 강조한 것 같다.

 

좀 더 복싱 자세를 잡고 싸우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

 

전 편에서 보다 좀 더 맞기도 했고, 좀 더 강렬해 지기도 했다.

 

웃음 포인트도 여러군데 더 많이 배치한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영화관에서 보다 보니 웃음 소리가 들려서 더 웃게된건지 모르겠다.


러닝 타임도 100분 정도라서

 

최근에 봤던 마블 영화들 처럼 150분씩 하는 영화보다는 좀 짧다보니

 

시간 내는대도, 영화 보는대도 부담이 적은 것도 좋은 점이다.

 

티켓값이 비싸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러닝타임이 너무 긴 것도 장점은 아닌것 같다.


범죄도시1과 2에서 중요하고 재미있는 역할을 해줬던 장이수는 이번 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쿠키영상에 나와서 웃음과 범죄도시4에 대한 기대감을 놓고갔다.

 

범죄도시4도 잘 만들어져서 영화관으로 우리를 찾아와줬으면 하는 기대가 남는다.


범죄도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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