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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후기 5

투자하려면 경제신문 - 이수정, 경제 신문이 어려운 당신을 위한 책

투자 입문서를 보면 항상 나오는 말이 경제 신문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경제 신문을 꾸준히 읽음으로써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떻게 나아갈지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고 그래야 비로소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철학 있는 투자를 할 수 있다. 나는 매일 경제 신문 한 부를 읽는다거나, 매주 경제 주간지를 꼭 챙겨본다거나 그러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포털이나 뉴스레터 등을 통해서 경제 뉴스를 다양하게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뉴스는 단편적이고 그 뉴스들 사이의 인과관계를 그리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경제에 관심이 있고 신문을 읽고 있거나 있을 생각이 있다면 이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신문 읽는 것도 배워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점점 더 복잡..

Book 2023.11.04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 - 문철진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 - 문철진 사진은 어떻게 잘 찍을 수 있을까? 고뇌하던 주제는 아니지만 실망스러운 결과물을 보면서 가끔씩 생각했던 주제이다. 먼저 타고난 센스가 있을 것이다. 같은 장면을 봐도 더 감명 깊은 사진을 찍는 사람은 분명 있다. 빛이니 심도니 노출이니 하는 것을 떠나서 스마트폰 기본카메라로도 나와 다른 결과물을 찍는 사람이 있다. 센스가 없다면 포기해야 할까? 만들어봐야 하지 않을까? 센스를 키우기 위해서는 많은 사진을 봐야 하는 것 같다. 많이 보고 감상하고 생각하고 찍다 보면 나의 센스와 실력이 늘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골라본 책이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100'이다. 좋은 사진이라는 정형화된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진 구도가 달라지는 아이디어 10..

Book 2023.06.15

돈 버는 취미 사진 - 이석현

앞서 포스팅했던 책들에서는 본업에서 몸값을 먼저 올리라고 공통적으로 많이 이야기했는데 지긋지긋한 본업에는 도저히 눈이 안가고 엉뚱한 파이프라인을 찾고있다. 그 중에 작년까지는 제법 열심히 했고, 올해도 뜨문뜨문 하고있는 사진찍기가 생각나서 사진과 관련된 책을 찾다가 만난 책, 돈 버는 취미 사진. 책 표지에 사진 초보자도 100% 성공한다고 써있지만 음.. 쉽지 않은 일이다. 고시 책을 쌓아두고 이 것만 제대로 다 알면 고시에 100% 통과합니다! 라는 느낌이랄까. 사진에 대해서 공부를 한 건 아니고, 배운 것도 아니고, 그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찍기만했기 때문에 사실 사진에 대한 실력은 늘 몇 년 째 변화가 없다. 첫 카메라를 산지도 벌써 8~9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사진 초보자라고 할 수 있다. 책..

Book 2023.06.14

저는 이 독서법으로 연봉 3억이 되었습니다 - 내성적인 건물주

밀리의 서재에서 제목을 보고 고른 책이다. 이 책에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한가지는 '한 권의 책에서 딱 하나만 배워서 실천하면 된다.'이다. 자기계발서를 읽자마자 갑자기 돌변해서 그 동안 살아온 패턴을 버리고 자기계발서에서 해야한다고 하는 모든 것을 따라하기는 어렵다. 그렇게 해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시도도 하기전에, 또는 시도하자마자 포기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하나만 배우고 실천하면 된다는 말은 그런 부담을 모두 꺼뜨려준다. 책을 읽고, 가장 마음에 드는거 하나만 배워서 내 삶에 적용하자. 그런 실천들이 쌓이고 쌓여서 언젠가 그 것들이 내 삶에 유의미한 변화를 가져올 때 까지. 내성적인 건물주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세이노의 가르침' 영향을 받아 처음 시작하신거라 자신..

Book 2023.06.13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밀리의 서재에서 장기간 베스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이노의 가르침. 작가가 일본인인가 했는데 SayNo 였다. 세이노의 가르침은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이다. 밑바닥부터 시작해 자산가가 된 세이노는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통해서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그 방향을 전해준다. 자기계발서를 거의 읽지 않는 편이지만, 세이노의 가르침의 어투는 아주 강하다. 작가의 말대로 부자가 되고 싶지만 어려운 길은 가지 않으려고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바늘로 찌르는 듯한 어투이다. 거침없는 문장은 나를 비롯한 많은 독자들에게 바늘로 다가가고, 바늘에 찔린 독자들이 자극을 받아 게으름에서 벗어나서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 싶은 작가의 바램인 듯하다. 세이노는 바늘이라고 하지만 사실 책을 읽으면서..

Book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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