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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최저임금 합의 막바지, 얼마로 결정될까?

18일 21시 추가) 14차 전원회의에서 두번째로 제시된 8차 수정안은 노측 1만80원 (-40), 사측 9805원 (+10)으로 제시되었다. 이로서 양측간의 차이가 775원으로 좁혀졌으나 여전히 합의에 이르기는 어려워 보인다. 공익위원들은 중재안을 제시할지 논의 중이라고 한다. 18일 18시 20분 추가) 7차 수정안은 노측 1만620원(동결), 사측 9795원(+10)으로 제시되었다. 노측에서 동결한 것은 더 이상 양보할 생각이 없다는 뜻으로 보인다. 2024년 최저임금위원회 14차 전원회의가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되어있다. 최저임금이 1만원을 넘을 지 관심이 주목 된다. 13차 전원회의까지 노측은 최초제시안 1만 2210원에서 1만 610원으로 하향, 사측은 동결인 9620원에서 9785원으로 상향..

News&Trend Study 2023.07.18

한일 통화 스와프 체결, 통화스와프가 뭔데?

우리나라가 일본과 1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어쨌든 경색되어 있던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화이트 리스트 복원에 이어서 통화스와프 체결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화 스와프란? 자국 통화를 담보로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오는 것을 뜻한다. 한일 통화 스와프가 체결되면, 우리나라가 1억을 담보로 1억원어치의 엔화를 빌려온다는 뜻이다. 계약 당시의 환율을 고정해서 환율로 인한 이익/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원/엔 환율이 100엔/1000원 일때 10억을 담보로 1억엔을 빌려왔다고 하자. 갚아야할 시점에 환율 변동으로 80엔/1000원이나 120엔/1000원이 되면 양국에 손해/이익이 발생하는데 이를 계약 당시로 고정하면 갚을 시점 환율에 상관없이 계약 당시 환율인 100엔/1..

News&Trend Study 2023.06.29

정부 압박에 의한 라면값 인하는 좋은일일까

6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말에서 시작된 라면값 인하가 현실화되었다. 라면업계 선두주자인 농심은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 농심에서 생산하는 제품군의 수를 생각하면 겨우 2품목의 출고가를 인하한거라 정부의 압박에 구색만 갖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업계 선두주자가 먼저 가격인하를 결정하고, 그 제품의 회사의 간판 제품이라 할 수 있으니 의미가 있다. 농심에 이어 삼양식품도 12개 제품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고 오뚜기고 가격 인하를 검토 중이다. 밀가루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과자업계에도 가격 인하를 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지만 관심이 가격 인하로 이어질 지는 아직 미지수다. 라면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라면값 인하는 반길 소식이다. 특히 선호의 문제를 넘어서 생계가 어려운 어쩔..

News&Trend Study 2023.06.28

2024 최저임금은 얼마로 결정될까

(추가글) 6월 27일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는 고용노동부의 근로자 측 신규 위원 추천 거부로 인해 파행되었다. 경영계는 2024년 최저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2024년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 논의가 한창이다. 전경련, 경총 등 사용자 측은 최저임금위원회 8차 전원회의가 열리는 오늘(27일) 최초요구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첫 전원회의가 4월 18일 무산된 후 5월 2일에 열렸으니 한 달 반정도는 요구안도 없이 7번이나 회의를 했나 보다. 사용자 측 요구안이 나와야 정확하겠지만 언론을 통해 최저임금 동결에 대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요구안을 제시하기 전 전경련 의뢰로 작성된 보고서는 최저임금 인상 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주장하고 있다. 상세하게는 1만 원으로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일자리가 최대 6만..

News&Trend Study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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