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범죄도시2 후기를 썼을때 500만이었던 범죄도시3가 이미 600만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에서 7년이 흐른 2015년이 되었다. 폴더폰에서 베젤이 제법 두꺼운 스마트폰이 등장했고 마석기는 광수대로 자리를 옮겼다. 자리를 옮기는 바람에 1편과 2편에 나왔던 반장님을 비롯한 동료들이 더 이상 출연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이번 영화에서의 빌런은 마약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마석기는 영화에 등장하자마자 길에서 난동을 부리던 깡패들을 때려잡고 범죄도시3의 빌런인 주성철은 마약 수사를 하던 경찰을 때려잡아 버렸다. 미친놈 패거리 2~3명을 상대하면 되는게 아니라 마약상 일당을 때로 잡아야 하는 조금 더 어려워진 미션이지만 역시나 특유의 싸움과 수사 진두지휘, 약간 나쁜놈들을 활용해서 아주 나쁜놈들을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