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서는 2025년부터 초등, 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을 의무화 한다고 한다.
지금은 가라앉았지만 펜데믹 시기에는 개발자의 몸값이 치솟는다, 개발자 모시기가 힘들다는 기사가 심심치 않게 나왔다. 이에 맞추어 코딩 국비 교육, 부트캠프, 온라인 코딩 교육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시장에 나왔다. 하지만 개발자 시장에 뛰어든 모두가 네카라쿠배에 취업 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억대 연봉을 향해 성공적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먼저 코딩이란 무엇일까?
코딩 Coding이란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기 위한 일이다. AI가 많이 발전해서 AI가 코드를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컴퓨터는 사람의 말을 못 알아 듣는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기 위해 논리적으로 한줄 한줄 명령어를 줘야한다. 이 때 한줄 한줄의 명령어가 코드 Code, 코드를 작성하는 행위를 코딩 Coding 이라고 한다.
컴퓨터에게 일을 시켜서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컴퓨터로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 할 수 있다. 필요한 웹사이트를 개발할 수도 있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도 있다. 또한 기계나 로봇에게 일을 시키기도 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방대한 데이터를 유의미한 결과물로 가공할 수도 있다.
사실 상 현재 우리가 실생활에서 만나는 대부분의 물건에는 프로그램이 들어있다. 스마트폰, 자동차, 가전제품 등 모두에.
그래서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발자라면 코딩으로 생활을 영위하는 거니 말할 필요도 없다. 업종을 불문한 모든 기업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개발자는 충분하지 않다. 이는 개발자의 몸값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이는 준비되어 있고 실력이 있을때의 이야기이다. 개발자가 되겠다고 검색을 5분만 해봐도 저임금에 긴시간 일을 하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유능한 개발자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개발자가 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렇다면 개발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코딩은 무슨 의미일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모든 산업군에서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IT, 빅테크 업체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DT, 스마트팩토리 등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개발자인 우리는 코딩을 배움으로써 기술에서 뒤떨어지지 않을 수 있고, 많은 혁신 과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커진다. 자동화, DT, 스마트 팩토리는 개발자의 역량 많으로는 이루어 낼 수 없다. 이 때 협업해야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개발에 대한 지식과 생각의 틀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가깝게는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 함으로써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컴퓨터와 대화하고 일을 시키는 방법인 코딩은 수학과 같이 논리적인 문제 해결 과정이다. 코딩을 배움으로써 논리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이는 삶에서 더 나은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기존 교육 과정에서는 수학이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키우는 역할을 담당했으나 그 역할 보다는 입시의 기능에 더 집중되고 있는 지금, 아이들에게도 코딩 교육이 유효하고 중요한 이유이다.
개발자가 아니라도 우리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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