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불안에서 시작된 원자재 가격 급등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생한 이후 더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니켈값의 급등을 볼 수 있는데 니켈은 배터리의 주요 원자재로
최근에 생산되는 하이니켈 배터리는 니켈 함량이 80%에 달하는 배터리입니다.
배터리 원가의 상승은 자동차 산업에도 부담이 됩니다.
전기자동차 가격의 상당한 부분을 배터리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에서 처음으로 판매중인 모델의 가격을 올렸습니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자동차의 가격을 올리는 것은 생소한 일인데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를 시작으로 국내에 판매중인 차량들도
연식변경을 하면서 출고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새차를 구매하기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안좋은 소식인데,
반도체 수급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있는데다가 가격까지 상승하면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
자동차 기업에도 매출이 감소하는 악재가 되겠네요.
또한 원유가격의 가파른 상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자재 중에서는 일반 시민에게 가장 빠르게 피부로 느껴질 원자재가 원유인것 같습니다.
원유 가격 상승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가 무섭게 하고 있습니다.
원유가격 상승은 물류비의 상승으로 이어져 모든 산업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가뜩이나 물류난으로 물류비가 많이 올랐는데 원유 가격 상승까지 덮쳐
수출입 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소비자에게까지 곧 영향이 미치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바로 농업인데 요소수 대란 이후로 질소가 주재료인 비료의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는 부분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감소에서 이어지는 인건비 상승과
농약 가격 상승 등 농가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트에서 장보기가 겁나게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종합적으로 우리의 월급과 수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르고 있네요.
코로나의 종식과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무리가 되어야 원자재 가격 안정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원자재 가격이 재자리를 찾아가면 좋겠네요.
※ 이 글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 작성되었습니다.
※ 참고기사
- 서울경제 : ‘원자재 쇼크’에…반도체·자동차 가격 인상 ‘도미노’[뒷북비즈]
- 한국농업기술 : “농사 줄여야 하나”…줄줄이 생산비 올라 ‘5중고’ 겪는 농촌
- NEWSIS : KDI "우크라 사태에 경기 불확실성 크게 확대…원자재 가격 우려"
- 아주경제 : [자원 패권주의 시대] 원자재 부담 사상최고 경고음···지난해 원자재 가격 60% 상승 후 올해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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